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자중 지방공무원 사직자는 14일 오후 6시 현재 모두 133명으로 집계됐다고 행정자치부가 밝혔다. 행자부는 "선거법상 지방선거 입후보 공직자 사직시한이 오늘 자정인만큼 지방공무원 사직자 최종숫자는 내일중 집계될 것"이라며 "현재 파악된 사직자수는 133명으로 지난 98년 지방선거때 사직자수 178명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사직자가 24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19명, 서울 16명 순이었고, 직급별로는 기초단체장 4명, 5급 이상 74명, 6급 이하 55명 순이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에 입후보할 경우 선거일전 60일까지 사퇴해야 하는 공직자는 공무원 이외에도 각급 조합 상근임원, 정부투자기관 상근임원과 대통령령이 정하는언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연합뉴스) 여운창기자 b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