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전남지역 당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또다시 승리했다. 노 후보는 14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치러진 전남지역 경선에서 1천297표(62%)를 얻어 454표(21.7%)를 획득한 이인제후보를 눌렀다. 정동영후보는 340표(16.3%)를 얻었다. 종합득표 누계에서도 노 후보는 9천702표를 얻어 이 후보 8천190표를 누르고 1위를 굳게 지켰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