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일 법제사법,통일외교통상 등 9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계류법안과 현안 심의를 위한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국회에선 대통령 세아들의 비리연루 의혹과 여야 대선주자들에 대한 '이념·정책'검증 등 주요 정치쟁점과 정책현안을 놓고 여야간 첨예한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회는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회여서 지방선거와 향후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여야간 공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