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동포 고향방문단 70명이 13일 5박6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돌아갔다. 통일평론신사 사장 겸 조국평화통일협회 부회장인 최영반(76)씨를 단장으로 한7차 방문단은 지난 8일 입국,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간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방문했다. 이번 7차 방문단에는 단장 최씨와 '해녀 할머니' 량의헌(85.여)씨(연합뉴스 4월7일자 기사 참고), 재일본 조선인의학협회 고문 신원희(76)씨 등 순수 고향 방문단62명과 총련 정리명(62) 부국장 등 수행원 7명, 조선상공신문사 기자 전경호(32)씨등 기자 1명이 포함돼있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