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전문대학 강경진(姜敬眞. 55) 교수가 12일 진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강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시민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참신한 새인물이 필요하다" 며 "교수로서 쌓은 식견과 경륜을 쏟아 신바람나는 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11일에는 전 경남도의원인 진종석(陳鍾奭.56)씨가 무소속 출마를선언했다. 이밖에 한나라당 후보공천 경선에서 탈락한 강대승(姜大升.49)씨도 오는 18일께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기자 shch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