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에 안상영(安相英.64) 현부산시장이 당선됐다.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부산시지부 주최 부산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안 후보가 총 투표수 3천663표 가운데 1천495표(40.96%)를 얻어 1천482표(40.60%)를 얻은 권철현(權哲賢.55) 후보를 13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정의화 후보는 673표(18.44%)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위를 차지한 권 후보가 재검표를 요청해옴에 따라 시지부 선관위가 회의 끝에 이를 받아 들여 재검표를 실시중이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