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수시장 후보에 김충석(62.여수지역 발전협의회 회장)씨가 선출됐다. 민주당 여수시지구당은 3일 흥국체육관에서 실시된 6.13지방선거 여수시장 후보경선결과 김씨가 586표(35.4%)를 얻어 324표에 그친 김광현(62.전여수시장)씨를 262표차로 누르고 시장후보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또 조삼랑(59.서울 서초경찰서장)씨는 276표, 추상은(53.세계박람회 여수유치위원)씨 203표, 신장호(50.여수환경운동본부 이사장)씨 107표, 정채호(53.전 여천시장)씨 106표, 정정균(47.공인회계사)씨 52표 등이다. 이날 경선투표에는 대의원 1천998명 중 1천655명이 참가 82.8 %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sw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