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3일 임동원(林東源) 특사의 방북과 관련, "임 특사의 방북이 한반도에서의 긴장을 예방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임특사 방북으로 남북관계가 안정적으로 진전되고북한이 미국 등 여러 외국과 건설적 관계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임특사는 이번 방북에서 내실있는 결과를 낳도록 노력하고 북한측도 그 어느 때보다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대화에 임해줄 것을 요망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kn020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