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은 과학기술에 바탕을둔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경제 현안을 풀어 나간다는 내용의 드라마 `우리 지배인'을조만간 방영한다. 5부작으로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조선중앙방송위원회 텔레비전극 창작단이 제작한 것으로, 한 공장 지배인이 헐값에 수출되던 품질 낮은 고치를 몇 차례 가공해 양질의 비단실을 뽑아 낸다는 내용이다. 중앙TV는 이 드라마에 대해 "난관을 뚫고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과학자기술자들을 끝까지 믿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자력갱생해야 한다는 사상을 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앙TV는 이어 TV드라마 극본은 이순철씨, 연출은 홍성혁씨, 촬영은 리광일씨가각각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nks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