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31일 오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02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김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면서 "우리 모두 합심노력해 월드컵을 성공시키고 이 나라의 국운융성을 반드시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