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 11대 종정으로 추대된 법전 스님에게 전문을 보내 축하했다. 김 대통령은 축전에서 "한국 불교의 대승으로서 조계종 총무원장과 원로회의 의장을 역임하신 탁월한 지도력과 종단의 두터운 신망을 통해 앞으로도 불교계의 발전은 물론 국민화합과 조국발전에 이바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