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가 26일 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경기도지부는 27일 "임 지사가 어제 중앙당에 서약서와 함께 입당원서를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달 1일 오전 중앙당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임 지사의 입당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임 지사의 당 공헌도 등을 이유로입당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임 지사는 경기은행 퇴출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99년 7월 민주당으로부터 제명조치됐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