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원방송총국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경남지역 정책토론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50분까지 70분동안 KBS 1TV와 MBC TV를 통해 생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산 문화방송과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경남대 사회학과 강인순교수의 사회로 25일 사퇴한 김중권(金重權) 고문을 제외한 민주당 3명의 대선 경선후보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토론에서는 오는 30일 경남지역 경선을 앞두고 지역적 연고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분석되는 노무현(盧武鉉)고문과 종합 득표 1위를 유지하려는 이인제(李仁濟) 고문, 양강 구도속에서 끝까지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정동영(鄭東泳)후보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기자 b94051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