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25일 발전노조농성 강제해산과 관련, 논평을 내고 "1개월 이상 계속된 불법파업을 더 이상 방치할수 없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출"이라며 "끝까지 원칙을 지키려는 정부의 노력을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발전부문 민영화는 관련법이 이미 국회를 통과, 국민적 합의를 거친 만큼 노조의 불법파업은 특정집단의 이기주의란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며 "노조는 대승적 차원에서 즉각 직장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