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24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2억2천여만원을 투입, 용산기지의 녹사평역 부근 담 580m 구간에 대해 개보수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용산구청측이 월드컵 행사를 대비해 이태원지역 정비사업 일환으로추진중인 인도 개선공사와 연계해 노후된 담 개선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미군측은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sknk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