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 보은군수 후보 경선에 김종철(金鍾轍.67)군수가 단독 입후보했다. 한나라당 보은연락소는 20-21일 군수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 후보자 등록 결과 김 군수가 단독 입후보해 다음주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군수를 차기 군수후보로추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당 관계자는 "4명의 공천 신청자 중 3명이 경선에 불참함에 따라 김 군수를 차기 군수 후보로 중앙당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이 당에 공천 신청했던 박종기(62.충북도의원), 이영복(51.전 보은군의회 의장), 최원춘(66.사업)씨 등은 당의 군수 후보 선정방식이 불공평하다는 이유로 경선에 불참했으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