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충북지사가 19일 자민련을 탈당,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남상우 정무부지사를 통해 자민련충북도지부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이어 한나라당 충북도지부에 입당서를 냈다. 이 지사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 이날 오후 3시 기자 회견을 갖기로 했다. (청주=연합뉴스) 박종국기자 pj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