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서부의 기니 비사우 해군이 수도 비사우 항구에 입항한 북한 선박에서 은닉된 무기를 발견했으나 이 선박은 도주했다고 해군에 정통한 소식통이 15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어업 면허를 얻기 위해 비사우항에 입항한 북한 선박 골든 라이크호(號)를 상대로 해군 보안부서가 통상적인 검색을 실시하던 중 칼라슈니코프 기관총과 탄환 등이 선박 곳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선박에서 발견된 무기의 양에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기니 비사우 법무부는 이 선박의 도주를 도와준 공범이 있는 지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지난주 기니 비사우 해역에서는 정체불명의 선박이 단속을 위해 접근한 해군 선박에 발포해 병사 한 명이 숨지기도 했다.

(비사우 AFP=연합뉴스) cwhy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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