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스페인 대사관에서 난민지위와 한국행을 요구하다 15일 중국측에 의해 추방된 탈북자 25명이 오는 18일 오후 대한항공 편으로 서울에 도착한다.

정부 당국자는 "15일 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탈북자 처리에 관한 문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측의 입장을 배려하라는 지시가 있어 결국 필리핀 정부가 우리 정부의 당초 입장을 수용한다는 뜻을 16일 오전 전달해왔다"며 "이에 따라 탈북자들은 18일 오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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