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의 복당 무산으로 경기지사 후보경선이 무산될 가능성을 감안, 당초 오는 17,18일 후보등록후 31일 실시할 예정이던 후보경선 일정을 내달로 미루고 경선출마자를 적극 물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이미 경선출마를 선언한 김영환(金榮煥) 의원외에 남궁석(南宮晳)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달 경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남궁 의원은 전날 강성구 곽치영 박병윤 김윤식 정장선 유용태 의원 등이 자신을 방문, 경선출마를 권유한 데 대해 "준비가 별로 안됐다. 경선일정을 연기했으면한다"고 말해 경선이 늦춰질 경우 출마할 뜻을 밝혔다고 한 의원이 14일 전했다.

남궁 의원외에도 강봉균(康奉均) 한국개발연구원장, 이헌재(李憲宰) 전 재경장관도 자천타천으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이인제(李仁濟) 고문과 가까운 경기지역 원.내외지구당 위원장들은 15일안동선(安東善) 의원 주선으로 오찬 회동을 갖고 이 고문의 경선 득표대책을 비롯해경기도지사 경선문제 등을 논의한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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