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문건 발견은 해프닝"

입력2006.04.02 11:00 수정2006.04.02 11:03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11일 이수동(李守東)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의 집에서 발견된 문건 논란에 대해 "아태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정치에 관한 연구를 일절 하지 않았으며 이수동씨 역시 그런 역할을 담당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이씨 집에서 언론문건이 나왔다는 것은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재단의 한 고위관계자는 재단측의 금품수수 의혹 논란에 대해 "특검의 수사결과를 지켜보겠으나 금품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이 잘못 알려진 것도 있는 만큼 신중한 보도를 요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장 부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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