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9일 제주경선개막에 맞춰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일반국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대통령 후보를 뽑는 국민참여 경선에 들어갔다"며 "4월27일까지 계속될 정당민주화의 역사적 대장정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우리는 모든 지혜와 힘을 다 쏟아부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일부 과열의 우려가 없지 않으나 각 후보와 선거인들의 공동노력으로 이를 말끔히 극복하고 공명한 경선을 이루어 국민의 재신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우리는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