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베르나 우부리우 프랑스 국방장관 특별보좌관이 오는 11일 정부 특사 자격으로 방한, 김동신(金東信) 국방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국방부가 8일 밝혔다. 우부리우 보좌관은 공군의 차기 전투기(F-X) 사업과 관련한 알랭 리샤르 프랑스국방장관의 입장을 김 장관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 85년~87년 주한 프랑스대사, 93년~98년 주일 프랑스 대사를 각각 역임하여 한반도 및 동아시아 문제에도 밝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