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굿모닝 부산이사장인 노창동(盧昌東.39)씨가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6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노씨는 7일 오후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희망의 리더십' 출판기념회를 가진 자리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할 뜻을 밝히고 "부산을 서울의 식민지가 아닌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는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등 부산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부산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노씨는 또 ▲지방차별 철폐 ▲난개발 방지 등 환경 우선정책 도입 ▲깨끗하고친절한 공무원 사회 조성 등을 3대 시정공약으로 제시했다. 노씨는 지난 14,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금정구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