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씨 탈당의사 굳혀"

입력2006.04.02 10:48 수정2006.04.02 10:50

한나라당 김덕룡(金德龍) 의원은 7일 탈당을 비롯한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누구와도 상의없이 혼자 고뇌하고 결정할 것이며 가까운 시일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한 측근은 이같이 전하면서 "김 의원이 탈당쪽으로 마음을 거의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초께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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