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상임고문은 7일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울산과 제주에서 선거과열로 혼탁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고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에선 모 후보가 대통령 노벨상수상 기념시계를 돌렸으며,특정 후보는 울산의 한 호텔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고문은 "금품을 살포했다는 물증은 있으나 공개하지 않겠다"면서 "이런 선거를 하고 어떻게 지도자가 될 수 있겠는가"라며 공정경선을 촉구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