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은 지난달 19-21일 서울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준 우리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는 서한을 최근 전달해온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부시 대통령이 5일 주한 미대사관을 통해 최성홍(崔成泓)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 정부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는 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우리 정부 당국자들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한미간 동맹관계와 대북정책에 있어서의 긴밀한 공조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