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문수 당 통합선관위 간사는 5일 당 대선후보 경선과 관련,"오는 4월 4,5일 후보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4월13일 인천에서 경선대회를 연 뒤 5월9일 서울경선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지방선거 후보 경선의 경우 과열 금권선거를 막기 위해 개별 지구당의 방문을 금지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경선 후보자들의 금품·향응제공을 원천 봉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