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규정(李圭正) 울산시지부장은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이 주도하는 정치혁명을 완수하고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한 영남지역 교두보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부장은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 경상도 땅에서 민주당을 선택했다"며 "120명 원외지구당 위원장을 대표해 당을 전국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부장의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경천(金敬天) 의원 등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 1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