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정부는 경제사정으로 주한대사관을 잠정 폐쇄하는 대신 일본 또는 중국주재 대사관에서 한국관련 업무를 겸임토록 결정하고 이를 최근 우리 정부에 통보해 온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대사관은 87개에서 86개로 줄어들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