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용규(崔龍圭) 인권특위 위원장은 27일"새로운 출발과 국민화합을 위해 3.1절 특별사면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 인권위는 그동안 부단히 사면의 필요성을건의했으나 2000년이후 지금껏 이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지금도 가슴에 퍼렇게 멍이 든 젊은 수배자들의 어머니와 일순간의 실수로 오랜시간 고통속에살고 있는 많은 수형자의 가족들은 대통령의 조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