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설연휴를 맞아 고질적인 공직사회 비리를 막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공무원 복무기강 특별점검을 벌인다. 국무조정실은 "설을 빙자한 금품수수나 직무태만 등 공무원의 공직기강 해이와올해 양대 선거와 관련한 사전선거운동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을 예방하기위해 정부 합동점검반을 이 기간에 집중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합동점검단은 설연휴 동안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부처별로 추진하고 있는 설 대책과 민생현안 처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