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을 사랑하는 범국민연대 준비위원회(공동대표 김영일 등)는 새달 1일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 금강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관광특구 지정 및 육로관광 허용, 아리랑 축전과 그 이후 금강산-원산-평양을 잇는 관광 등 금강산관광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회담이 제2회금강산 평화마라톤대회 기간(2월 22-24일) 금강산에서 성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또 이같은 내용의 금강산 ''평화관광 사절단'' 방북제안서를 1일 오전 통일부에 접수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주용성기자 yong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