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대통령후보 및 지도부 경선을 위한 4.27 전당대회를 앞두고 2월1일부터 전국 227개 지구당 개편대회에 착수한다. 이 협(李 協) 사무총장은 "2월1일 경기 성남 중원 지구당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전 지구당 개편대회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16개 시도지부 개편대회는 2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구당 개편대회에서는 대통령후보 및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과 일반당원을 뽑을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당초 인구비례 역순에 따라 결정했던 권역별경선 순서가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이를 중부, 충청, 호남, 영남권 등 4개 권역에 고루 분배하는 방향으로 순서를 재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