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 조용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지니고 있다. 검사장(사시 6회)등으로 재직할때 원칙에 입각한 일처리로 선·후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지검 공판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법원과 원만한 관계를 정립하는데 노력했다. 항상 양복 상의와 구두를 절대 벗지 않고 소파에도 잘 앉지 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하다. 전주 광주 부산 등 일선 지검장을 두루 거쳐 형사업무에 정통한 편이다. 99년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활약하다가 발탁됐다. 취미는 등산. 부인 김초원씨(57)와 3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