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7일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 총재는 워싱턴에서 딕 체니 부통령, 콜린 파월 국무장관, 리처드 아미티지국무부 부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 즈비그뉴 브레진스키 전백악관 안보보좌관 등 전.현직 고위 관리들과 만나 남북문제 및 국제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재는 또 크리스토퍼 콕스 공화당 정책위의장, 톰 대슐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 등 의회지도자들과도 만났으며, 뉴욕에선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피터 칸 다우존스회장 등 금융.경제계 인사들을 면담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