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李基澤) 전 민주당 총재와 이영일(李榮一)신라호텔 사장이 사돈의 연을 맺는다. 25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이 전 총재의 장남 성호(成鎬.28)씨와 이 사장의 장녀 현정(炫政.27)씨는 다음달 6일 신라호텔 대연회장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성호씨와 현정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해 왔다. 미국 드랙셀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성호씨는 현재 태광그룹에서 근무중이며, 현정씨는 숙명여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고려대에서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