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24일 D신용금고 실소유주 김영준씨가 비밀장부 내역 등을 담은 플로피디스크를 건넨것으로 알려진 20대 중반 여인의 신병을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이 여인의 신병확보에 성공, 임의동행 형식으로 특검팀 사무실로 연행한 후 김영준씨로부터 넘겨받은 플로피디스크와 비밀장부의행방을 추궁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