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7일 거행되는 리카르도 마두로 호에스트 신임 온두라스공화국 대통령 취임식에 주미대사를 역임한 김경원(金瓊元) 사회과학원장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특사는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발전을 희망하는 김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며, 온두라스 신정부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