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각 사찰에서는 20일 ''성도절''을 맞아 기념법회가 열렸다고 평양방송이 21일 보도했다. 법회에는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와 도ㆍ시ㆍ군 위원회(지부) 관계자, 각 사찰의 주지와 승려, 신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년 공동사설에서 밝힌 올해 사업 추진과 함께 남북, 해외 불자들이 연대해 ''민족자주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