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추재엽(秋在燁) 부대변인은 19일 미군용산기지의 수도권 이전 방침과 관련, 논평을 내고 "뒤늦게나마 한.미간 현안사항에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진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대체부지 문제와 이전비용분담 문제, 현지 주민들의 반발 등 해결해야할 현안이 산적한 만큼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상노력을 촉구하며, 용산기지 이전이 또 다른 갈등이나 대립을 야기하는요인이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