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당대 최고의 검사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의 특수수사의 베테랑이다. 온화하고 과묵한 인품이나 일에는 엄격한 외유내강형이라는게 법조계 주변의 평가다. 수사검사 시절 구속되는 피의자들도 승복하고 감사를 표시했다는 일화가 많다. 은행원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관계에 밝아 장영자 어음사기사건 등 대형 경제사건을 맡아 해결해 왔다. 업무스타일도 함께 일하는 검사들과 대화하면서 처리, 자연스럽게 원만한 결론을 도출해 낸다. 한양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부인 유근향씨 사이에 2남1녀. 경북 영주 경북고 서울대 법대 사시 11회 대검 중수부장 부산고검장 서울고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