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앤더슨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전문위원등 미국의회 관계자들이 북한의 인권.종교정세 파악을 위해 오는 14일께부터 방한할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앤더스 전문위원 등은 2박3일의 방한기간 탈북난민보호유엔청원운동본부(본부장 김상철.金尙哲)를 비롯한 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들과면담을 갖고 북한의 종교적 자유와 인권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정은 오는 4-5월께 워싱턴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의 종교자유에 관한 청문회에서의 증언, 관련실태 조사 등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권경복기자 kk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