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는 12월 대통령 선거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지방자치단체 일꾼들은 모두 4천4백28명이며,출마 예상자는 모두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6개 시·도지사의 경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자가 총 1백명 안팎으로 전국 평균 경쟁률이 6대1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