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최상룡(崔相龍) 주일 대사를 교체키로하고 후임에 민주당 조세형(趙世衡) 상임고문을 내정했다고 마이니치(每日) 신문이 한국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최 대사는 지난해 3월 고려대 아시아 문제연구소 소장을 지낼 당시 비 직업외교관으로는 처음으로 주일대사에 임명됐다. 최 대사는 올 들어 교과서 왜곡파문으로 한국에 일시 귀국조치 되기도 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ksi@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