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구당위원장이 자진사퇴한 서울 동대문갑 등 12-13개 지구당의 조직책을 내년초 공모해 내년 1월말까지 지구당 조직정비를 완료키로 했다. 조직책을 공모할 지구당은 경기도 성남수정, 부천 원미갑, 전북 전주덕진 등이다. 한나라당은 당초 27일 당무회의에서 일부 지구당을 사고지구당으로 판정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지구당위원장들이 자진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안건상정을 보류하고대신 이들을 중앙상임위원 등으로 배려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