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내년 월드컵 축구 및 아시아경기대회 등과 연계해 범국가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세계박람회 유치 위원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과 경쟁국들의 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2년 활동 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특히 각 부처 해외공관 유치위원회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구축,체계적이고 입체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