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6일 청주에서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지부 후원회와 함께 이시종(李始鍾) 충주시장 등 기초단체장 2명을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및 단위조합장 등 270여명의 입당식을 갖는다. 당의 핵심 관계자는 25일 "현재 입당예정 충북지역 인사는 모두 268명이지만 계속 늘고 있다"면서 "이번 입당으로 충북도의회 의석분포는 재적 24명중 한나라당 소속이 16명으로 원내 과반수를 점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27일 당무회의를 열어 서울 동대문갑, 경기 성남수정, 부천 원미갑, 전북 전주덕진 등 8개 지구당을 사고지구당으로 판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