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4일 아르헨티나의 임시대통령으로 선출된 로드리게스 사아 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냈다. 김 대통령은 전문에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신 각하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한다"면서 "아르헨티나가 각하의 영도 아래 현재의 당면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정치안정과 경제성장의 기반을 다질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기자 lr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