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경태(李景台) 신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9.11 미국 테러사건 이후 국제경제체제의 안정적인발전과 빈곤문제의 해소,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성 유지 등 국제경제 관리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과제가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OECD내에서 이러한 새로운 문제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